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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홍색 붉게 타오른 노을이 조회 : 1,717



일 년
열두 달
삼백육십오 일 동안

켜켜히 쌓인 아쉬움의 잔부스러기들을 걸러내듯
넉넉한 품안에 가득 아듬고

여명의 속살을 뚫고
또다시 떠오를 광연한

새해 아침 첫해를 위해
소리 없이 스러져 가고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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