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
글, 사진 등의 저작물에 대한 무단복제를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
동면(冬眠)의 긴 늪을 헤쳐 나온 인고(忍苦)의 보답으로 조회 : 1,458



어렵사리 눈 뜨려고 하는 작은 꽃망울이
쇠잔(衰殘)해 가는 겨울바람 속에
후줄근하게 내리는 봄비가 퍽이나 두려운지
똘박한 눈으로 조심스레 사주(四柱)를 살피고 있었다.
목록으로

 

Copyrigt By 들메로 가는 길 All right reserved.
Webpage Administrator doorisk@naver.com